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도 공유기숙사 사업의 시범 운영기관으로 안양대학교가 선정됐다.
20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도 공유기숙사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경기도에 제안한 정책으로, 다세대·다가구 등을 매입해 공유시설 등을 리모델링 한 후 대학생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입주신청서류가 접수되는 대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신청자의 자격조회를 거처 입주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8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시킬 예정이다.
경기도는 1대학 1기숙사를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5년 동안 총 1480호의 공유기숙사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