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마리나 전면 개장…마리나 인천 시대 개막

2017-06-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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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왕산마리나가 19일 전면 개장했다.

국내최대 민간마리나인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980일원(9만9708㎡)에 조성됐으며 266선석의 해상계류장,34선석의 육상계류장등 총 300척의 요트가 정박할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왕산마리나 전경[사진=왕산레저개발]


지난해11월 부분개장해 운영해오던 왕산마리나는 최근 인천시와 접점을 찾지 못했던 시설소유권이전 문제가 완료되면서 이날 전면개장했다.
왕산마리나는 서울등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365일 입·출항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고,35피트부터 수퍼요트인 165피트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이 출자한 왕산레저개발 관계자는“향후 2000억여원을 더 투자해 숙박,판매,요트수리시설,클럽하우스등을 건설하는등 이곳을 해양레저 스포츠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에따라 주변지역의 관광 및 상권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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