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항공]
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접수를 이날부터 8월 25일까지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내외국인 초등학생 외에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 어린이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로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개최한다.
더불어 삼성화재안내견학교의 안내견 체험 보행과 대한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 '스카이팻츠' 이용하기 등 다향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 참가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넓혔다.
내국인 참가자는 학교장 추천 받은 접수 대상자 중 심사를 거쳐 300팀을 선정, 외국인과 해외 주재 한인초등학교 어린이는 신청서와 원본 작품 제출 대상자 중 30팀을 선정하게 된다. 각 팀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단체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자 발표는 오는 9월 6일이다.
대회 1등 수상자는 자신의 작품이 실제 대한항공 항공기 동체에 래핑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전년도 1등 수상작 '웃음꽃 생일 파티'는 대한항공 보잉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현재까지 전세계 하늘을 누비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를 통해 대한항공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