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19일 중국 시나닷컴 등은 최근 송혜교와 송중기가 시간 차를 두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영화 '군함도' 홍보 전에 친구들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간 것"이라고 밝혔고, 송혜교 또한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작업 미팅 목적으로 간 것이고 송중기와 만난 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반면 이예림과 김영찬은 이날 보도된 열애설과 관련해 "소개로 만나 1년 정도 만났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정했으며, 젊은 남녀답게 각자의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등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또 'SBS funE'는 서지혜와 윤성환이 올해 초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급격히 가까워지며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지만, 서지혜는 소속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다.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윤성환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오전부터 송혜교·송중기, 이예림·김영찬, 서지혜·윤성환의 열애설이 잇따르자 일부 네티즌들이 '문정인' '강경화' 등을 언급하며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문정인 덮으려고 열애설 내는구나"(ghk**), "문재인 정부 강경화 임명하고 나서부터 열애설 엄청 나오네. 시기가 기묘하네요"(med**), "정부에서 뭘 덮으려고 오늘 스캔들 기사를 이렇게 터트리시나. 강경화 때문인가?"(las**), "열애설 왜 이렇게 터져? 강경화 임명 때문이야?"(ilm**), "현 정부는 좀 다를 줄 알았더니 진짜 뭐 덮을 거 있어?"(ayu**)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