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희망 장난감 도서관 유치

2017-06-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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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문화 접근성 강화하겠다

 

아주경제(동두천) 최종복 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16일 연천군청에서 개최된 "희망 장난감 도서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원 의원, 김규선 연천군수, 신세계 이마트 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신세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다양한 장난감 및 놀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 향상은 물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관계기관들과 지속적 논의를 거쳐 「희망 장난감 도서관」을 연천군 다목적 복지회관에 유치하는데 앞장섰다. 그 결과 경기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희망 장난감 도서관」이 연천군에 62평 규모로 올해 7월 개관할 예정이다.

「희망 장난감 도서관」의 연천군 운영으로 장난감 대여서비스, 육아정보 공유, 놀이공간 제공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 마련으로 군(郡)내 보육복지 욕구가 해소되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의원은 “연천군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상권과 문화시설이 취약하고, 아이들의 놀이·문화 시설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며, “희망 장난감 도서관은 지역내 아이들의 교육과 문화적 접근성을 강화시켜 창의력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는 든든한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보육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보완하여 三代가 행복한 연천·동두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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