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도시첨단산업단지(I H P=Incheon Hi-Tech Park) 들어선다.

2017-06-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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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업무협약 체결… 일자리 2만 7000개 창출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도시첨단산업단지(I H P=Incheon Hi-Tech Park)가 조성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4일 G-Tower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JPC 오토모티브·GSM 메탈 등 3개 기관과 함께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청라 IHP)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지원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청라 IHP 내 자동차, 정보통신(IT) ․ 로봇 등 최첨단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내 중소기업들과 상생 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유치 업무협약[사진=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원에 소재한 청라 IHP는 총 117만9075㎡규모로, 지원시설 2만1383㎡, 공공시설 50만4893㎡, 산업시설 64만5000㎡로,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다.

유치 업종은 신소재, 로봇, 정보통신(IT), 자동차 등 첨단산업과 R&D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JPC오토모티브와 GSM 메탈은 2019년 공장 준공 예정이며, 직원 채용시 인천지역 거주자를 우선 채용하기로 협약했다.

인천시와 LH는 청라IHP 내 기업유치는 물론 기업의 공장설립에 있어 착공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향후 청라 IHP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 7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어 일자리정책에도 크게 공헌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종원 시 투자유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청라 IHP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며 향후 기업이 입주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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