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오상순 기리기 위해 1993년 제정된 상 이미지 확대 김후란 시인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김후란 시인(83)이 제25회 공초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는 꽃'이다. 공초문학상은 시인 공초 오상순(1894∼1963)을 기리기 위해 1993년 제정된 상으로, 등단 20년 이상의 시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상식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시상식이 끝난 뒤 서울 수유리에 위치한 공초 선생의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관련기사"안진진은 어떤 선택 할까"…여성이 읽고 남성에 권하는 '공감' 소설"필리핀 현대 여성의 성장과 사랑, 한국 독자들도 공감할걸요" #공초문학상 #김후란 #지는꽃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