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벤처기업 든든한 동반자 '성남산업진흥재단' 창립16주년 맞아!

2017-06-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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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 창립16주년 기념식에서 장병화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성남 산하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온 성남산업진흥재단이 9일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는 시의회, 기업인, 시관계자 등이 참석, 4차 산업 변화에 맞춰 기업가 정신 고양과 창업 활성화, 지역 산업 생태계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01년 공식 출범한 재단은 16년간 1차 소상공인 기업에서부터 4차 최첨단 기업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기업하지 좋은 성남의 이미지를 견인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온게 사실이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남의 이미지를 갖추고 전국 최고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2015년부터는 기업과 더 가깝게 호흡하고자 ‘2현3무(이틀은 현장, 삼일은 사무실), 찾아가는 친구 기업 맺기, ‘기업SOS 애로사항 해결’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재단만의 차별화된 노력은 지자체 최초 성남창업센터와 성남 특허은행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상태다.

또 성남 산업 미래를 위한 시민참여형 성남지역산업진흥 5개년 계획 수립 등 성남시 싱크탱크 역할 수행과 전략산업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재단의 큰 역할에 힘입어 성남은 48억 8000 달러를 수출했고 벤처기업 수도 1340개로 증가하면서 전국 50만명 이상 기초 도시 중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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