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LG X500'을 9일 동시에 출시했다.
보급형 스마트폰 'LG X500'은 5.5인치 대화면의 HD 디스플레이, 전∙후면 고성능 카메라(전면 광각)와 국내 최대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DMB 보다 12배 더 선명한 고화질 HD DMB 기능을 탑재해 더욱 생생한 화질로 HD DMB 채널을 즐길 수 있다.
KT는 출고가 31만9000원으로 블루와 골드 두 가지 색상의 'LG X500'을 출시했다.
‘KT 프리미엄 KB 국민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통신비 할인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복잡한 조건 없이 통신비 자동이체 및 전월 실적 30만원만 달성하면 월 1만 5000원씩 2년 간 총 36만원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단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LG X500'의 출고가를 31만 9000원(VAT포함)으로 책정해 네이비, 골드 두 가지 색상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에 지원금 17만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19만 550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 받아 12만 3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3만원대 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 15만 5000원을,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17만 4000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각각 최대 17만 8250원, 20만 100원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빅팟 하나카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 X500' 구매 시 LG유플러스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000원의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플러스’,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각각 2만원,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