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영업부진 음식점을을 소위 '대박집'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다.
상권분석, 경영진단 등 5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전문 업체가 대상 외식 업소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찾아가 영업주와 면담하고 경영 전반을 조언해 개선토록 함으로써 영업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음식 맛과 메뉴,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청결 상태, 경영마인드 등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도 이뤄져 매출 증가를 도와 대박집으로 거듭나게 한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공고일(5월 29일) 기준 성남시에 영업 신고한 지 1년이 지난 업소이면서 종사자가 5명 이하인 일반음식점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외식 업소 경영 컨설팅 신청서와 업소 소개서(시 홈페이지→전자민원→고시공고)를 시청 식품안전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내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30곳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사업을 전개했고, 이 중 25곳 음식점이 경영 컨설팅 5~6개월 만에 매출이 평균 4.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