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SW교육 확대와 정보올림피아드 개최, 정보화관련 교사연구대회 활성화, 저작권과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그간 초등학교 SW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연구 및 선도학교에서만 이뤄져 일반학교의 SW교육에 대한 이해 및 준비가 부족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계획에는 국제 정보화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국제협력 증진 등이 포함됐다.
시 교육청은 최근 SW교육 필수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학생 1만6000명에 대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과 학부모 600명 대상 인터넷윤리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덕성을 갖춘 디지털 인재 육성도 진행중이다.
사진숙 시 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제공하는 핵심 교과로 부상중인 정보 교과의 위상을 높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범 초기 관심을 모았던 스마트교육이 명실상부한 '21세기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 학습 체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