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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김위수 기자 = 김용수 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으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6일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으로 김 위원을 임명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인 김 신임 2차관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2차관은 지난 4월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내정되면서 '알박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 2차관의 인사로 방통위는 현재 5명의 상임위원 중 고삼석 방통위원장 직무대행과 김석진 위원을 제외한 3명의 자리가 공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