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제2회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드론 활용 하천측량분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론을 활용해 △하천의 지형변화 모니터링 △하천관리 및 보전 △수질관리 및 생태 보전 등을 촬영한 뒤 3차원 모델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팀은 국토부장관 상장 및 상금 250만원, 우수상 1팀은 상금 150만원, 장려상 2팀은 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하천분야 드론활용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하천분야 신기술 활용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