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부모 교사 실력겨루며 소통·화합하는 '의왕'

2017-06-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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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장기 학부모 배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수도권 최고 명품도시로 발판을 굳히며, 누구나 오고 싶은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의왕'이 주변으로 청계산 백운산, 모락산, 왕송호수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편리한 교통여건을 토대로 서로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의왕은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도시다.
민선6기 김성제 의왕시장이 교육에 물심양면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80년대 인구가 급증, 학교가 증가하면서 설립된 계원예술고, 의왕중학교, 백운중학교를 비롯, 인근에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교와 철도대학, 조형예술대학 등이 자리매김 하고 있는 교육도시로 유명하다.

이런 의왕이 지난 3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 재학‧졸업생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의왕시장기 학부모 어울림한마당 배구대회’를 열고 학부모간 소통에 주력했다.

학부모들간 소통이 변화된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로 작용해 교육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배구대회가 학교들간의 체육 교류가 확대되고 학부모님들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왕시의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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