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갔다.
고객지원센터 준공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게 동구의 계획이다.
센터는 방어진순환도로 803-1 전하시장 공영주차장 안에 지상 2층 연면적 120㎡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엔 화장실과 고객쉼터 등이 갖춰져 있으며 상인들의 회의공간인 사무실도 마련돼 있다.
준공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30분에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제공과 상인들을 위한 회의공간 제공을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면서 "동구지역 전통시장 중에서 월봉시장과 대송농수산물시장, 남목전통시장 등에 고객쉼터가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