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전하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

2017-06-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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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9일 오후 3시30분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 전하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최근 완공됐다.

1일 동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갔다.

고객지원센터 준공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게 동구의 계획이다.

센터는 방어진순환도로 803-1 전하시장 공영주차장 안에 지상 2층 연면적 120㎡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엔 화장실과 고객쉼터 등이 갖춰져 있으며 상인들의 회의공간인 사무실도 마련돼 있다.

준공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30분에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제공과 상인들을 위한 회의공간 제공을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면서 "동구지역 전통시장 중에서 월봉시장과 대송농수산물시장, 남목전통시장 등에 고객쉼터가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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