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가계부채 ‘돈 줄 죄기’ 정치권‧금융당국 충돌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아주경제 종목 뉴스
▷가계부채 ‘돈 줄 죄기’ 정치권‧금융당국 충돌

-김현미 국토부장관 후보자 “가계부채 증가는 DTI‧LTV 완화 탓” 새정부 의중 반영
-금융당국, 섣부른 조치땐 부동산 경기 급락 우려…“DSR이 더 효과적”
-아직까지는 정부가 DTI‧LTV 손보기에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

관련기사

• SK이노베이션 2020년까지 10조원 이상 투자

▷검찰, 자본시장법 위반 현의 한독투자자문 조사
-한독투자증권이 확정수익을 내세워 불법적으로 투자자를 모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음
-이는 3년 전 유치한 돈을 돌려막기에 유용했던 이숨투자자문 사태를 연상케 함
-금융당국 등록만으로 투자자문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

▷外人입질에 코스닥 햇살…700선 회복할까
-치솟는 코스피에 부담 중소형주 선호
-5월 5245억원 순매수…652까지 껑충
-문재인 정부 중소기업 정책 수혜 기대도 한 몫


▲주요 종목 리포트

▷현대미포조선, 저유가시대가 MR탱커 부흥 이끈다[하나금융투자]
-유가하락에도 한국 조선업 주가는 상승세. 유가와 조선업 주가의 동조화 사라지는 양상
-낮아진 유가는 석유수요를 높이며 한국 조선업 주력인 탱커 투자 수요를 늘려주고 있기 때문
-목표주가 17만원, 매수 의견

▷덕산네오룩스, 가능성을 숫자로 확인해보자[동부증권]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생산량 증가로 수혜
-중화권 패널업체들도 내년 상반기부터 OLED 패널 양산에 들어갈 전망. 이 역시 수혜
-목표주가 5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


▲전날 마감 후 주요공시

▷유유제약은 약 12억7409만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80원, 우선주 19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사조동아원은 와인생산 및 판매 계열사인 KODO, INC. 주식 10만2492주를 약 330억원에 처분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처분 후 사조동아원 보유 KODO, INC. 주식은 4만5508주로 지분비율은 28.66%. 처분 예정일은 7월 31일이다.

▷호전실업은 129억99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증자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이뤄지며 배정대상자는 다이나모홀딩스유한회사다.

▷디비씨는 2629억8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증자방식은 제3자배정증자이며 대상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코리아, 두산건설, 두산엔진, 한컴 등이다.

▷대성엘텍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사고 데이터 저장 장치(ADR) 기술이 정부의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기술 개발 기간은 2020년 말이다.

▷와이오엠은 염현규 대표이사 외 1명을 대상으로 18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공시했다.

▷씨트리는 이한구 각자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직함에 따라 김완주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에스에프씨는 비철금속제조업체 제이에스산업 지분 100%(56만주)를 1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은 6월 9일이다.

▷행남생활건강은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또는 전환사채 발행을 고려중”이라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디는 최대주주인 코스닥상장사 수성의 지분 5.24%(43만주)를 65억8975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은 6월30일이다. 회사 측은 “사업 역량강화와 사업다각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퍼시픽바이오는 운영자금조달을 위해 5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유한회사 지엠그룹이며, 이날 사채대금을 납입했다. 표면이자없이 만기이자율 3%이며 만기는 2019년 5월30일이다.

▷비에이치는 자사주 20만320주를 6월1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주당 매각금액은 이날 종가에서 5% 할인한 2만3750원이며, 총액은 47억5760만원 규모다. 회사 측은 “유통물량 증대로 거래 활성화 기대와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연준 베이지북 발표
- 미국 일부 지역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향후 기업들의 경제에 대한 낙관론도 약화
- 고용시장 개선세 지속, 노동력 부족 확대
- 12개 지역 중 7개 지역에서 '보통'의 경제 성장, 4개 지역이 '완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뉴역 지역은 정체
▷미국 5월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 55.2로 예상(57.0) 하회
▷유로존 4월 실업률 9.3%로 예상(9.4) 하회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YoY +1.4%로 예상(1.5) 하회
▷독일 5월 실업자 변동 -0.9만명으로 예상(-1.5) 상회
▷프랑스 5월 소비자물가지수 잠정치 YoY +0.8%로 예상(0.9) 하회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뉴욕 외교협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의 물가 전망에서 추세가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올해 후반 두 번의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발언
▷사빈 로텐슐레거 ECB 이사, "공세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종료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발언
▷유럽증권시장청(ESMA),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을 앞두고 영국에 있는 금융회사 유치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정
▷CNN, 제임스 코미 FBI 전 국장이 다음 주 의회 청문회에서 공개 증언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 +170억원(30일 기준)
▷해외 주식형펀드 -32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5월 CPI YoY
(n/a, 2.0%, 1.9%)
5월 수출 YoY
(n/a, 15.5%, 24.2%)
5월 닛케이 PMI 제조업
(n/a, n/a, 49.4)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천건)
(n/a, n/a, 234)
5월 ADP 취업자변동(천명)
(n/a, 180, 177)
5월 ISM 제조업지수
(n/a, 54.6, 54.8)

▷일본
5월 닛케이 제조업 PMI
(n/a, n/a,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