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 '휴지통 없는 화장실' 홍보 캠페인

2017-05-31 22:50
  • 글자크기 설정

[사진=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는 지난 22일부터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섬진강휴게소는 화장실 입구에 '휴지통이 필요없는 국민행복 화장실입니다'라는 현수막과 스탠딩배너 홍보판을 설치, 방문고객에게 새로운 화장실 문화를 적극 알리고 있다.
섬진강휴게소는 지난해 7월 ‘빛과 어둠,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대표 이미지인 매화를 표출하는 호텔급 화장실을 새로 오픈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처음 들르는 일부 고객이 변기 옆 휴지통이 없어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쾌적한 분위기를 위한 조치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반기곤 한다"며 "앞으로 명품 화장실을 잘 유지관리하면서 새로운 휴게소 화장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