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예광기업 과천빌딩(구,교보빌딩)에 사용이 편리한 말하는 소화기 30개를 추가설치 했다.
“말하는 소화기”는 소화기에 부위별 명칭(1. 안전핀, 2. 노즐, 3. 손잡이)을 표기하고, 소화기 상단에 음성장치를 부착, 음성버튼을 누르면 사용법이 안내되며,“말하는 소화전”은 소화전 문을 열면 사용법이 자동으로 안내 되어 쉽게 사용 할 수 있다.
소방서는 500개 설치를 목표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과 공동주택, 경마장, 과천국립과학관, 서울대공원, 관공서 등 관계자에게 지속적인 안내 및 홍보를 하고 있다.
김오년 서장은 “화재발생 시 시민들에 초기진화는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곳에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을 보급, 설치하여 화재없는 안전한 명품 과천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