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5.6원 내린 1119.5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경제지표 혼조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원 내린 1124.0원에 개장했다.
장중에는 위안화 강세 움직임에 서서히 낙폭을 키웠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24일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지만, 위안화는 오히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2로 시장 예상치인 51.0을 웃돌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30분 현재 100엔당 1008.92원으로 전날 동시간대 기준가보다 5.92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