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예술강사 지원사업 경기지역 7개분야에 대한 기획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2개 프로그램의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기획사업에는 총 3개 프로그램이 기획, 진행 중에 있으며, 그중 “영상 맵핑 미디어 파사드 교육”과 “청출어람; 단원에게 묻다.”의 교육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미디어 파사드 교육”은 문화예술의 새로운 트렌드인 융복합 예술로써, 다양한 미디어아트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빛과 영상을 이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에 대한 실험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가학교에는 교육강사뿐만 아니라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가 임차 지원되고,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 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안산시 상록구에 소재한 단원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청출어람; 단원에게 묻다.”는 참여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미술관을 직접 방문, 미술관의 기능, 작가탐구, 작품감상, 창작활동 등을 연결한 다양한 분야의 미술관 역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미술 프로그램이다.
1기와 2기 각 12회차 진행되며, 창작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미술관에 결과물로 전시된다. 또 안산시 소재 초·중학교 2개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