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대는 31일 오후 2시 대학본부 6층 교무회의실에서 양산시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유관 기관 간 상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신엔 전호환 부산대 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장 등 4개 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항노화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모색 ▲대학과 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력자원과 향후 연구시설, 장비 구축에 따른 공동 활용 ▲관내 의료분야 기업체 지원 ▲그리고 현재 양산시와 병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항노화 의생명R&D센터 구축사업'의 내실화 확보 및 발전방향 모색에 대한 방안 등이다.
전호환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내 준공되는 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항노화산업을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