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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31/20170531151807522759.jpg)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안주 간편식을 잇달아 출시 중이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生와사비&훈제삼겹'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참나무로 훈연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동봉된 생 고추냉이를 함께 곁들이면 알싸한 매콤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가격은 4900원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올해(1월~5/30) 냉장 안주류 시간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시~자정까지의 구성비는 59.7%로 지난 2014년 35.1%보다 24.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스톱의 경우 CJ와 협력해 ‘김치치즈 왕교자’를 내놨다. 김치 왕교자에 마요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교자 속 매콤한 김치와 조화를 이루도록 기획했다. 과일 젤리인 쁘띠첼이 함께 들어있으며 가격은 3500원이다.
미니스톱 빵·조리식품팀 강수운 팀장은 “안주와 디저트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여성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주”라며 “혼술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어떠한 술에도 잘 어울리는 ‘김치치즈 왕교자’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