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는 "오랜만에 한국드라마로 인사뵙게 됐다. 제가 맡은 한여진은 맑고 순수하고 정의롭고 검사로서의 긍지를 느끼며 일하는 역할"이라며 "조승우씨가 항상 철저히 준비해오시는 타입이라 연기하기 편했다. 호흡이 잘맞아 즐겁게 연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우 역시 "이 대본이 배두나씨에게 갔다고 들었을 때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둘다 데뷔 2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떻게 한번을 못만날까 생각했는데 드디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다. 배두나의 밝고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에 많은 힘을 받았다. 즐겁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