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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이 5월 30일 노송면 노지채소 현장을 찾아 가뭄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최근 극심한 가뭄을 맞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6개월 강수량은 122.0㎜로 작년 대비 33.4%에 불과하며 저수지 저수율도 예년 대비 80% 수준이다. 이에 이춘희 시장이 30일 연동면 노송리 노지채소 경작지를 찾아 가뭄 실태를 직접 살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농심이 얼마나 타들어가는 지 잘 알고 있다”며 “기금 및 예비비 등 가용한 모든 재원을 조기 투입해 가뭄 극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경호 부시장도 지난 29일 연서면 월하리와 쌍전리 지역 밭작물 농가, 전의면 유천리 논작물 농가 등을 찾아 가뭄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