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소년소녀가장 2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열린 두산꿈나무 장학생 초청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두산 임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연강재단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21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5억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서울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 소년소녀가장으로 두산 임직원과 함께하는 초청행사에도 참여했다.
중학교 장학생 52명은 지난 4월 말 잠실야구장에서 경기관람 등의 행사를 했고, 초등학교 장학생 107명은 지난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두산 임직원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두산연강재단은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으로 2006년부터 이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