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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사회적책임 협약체결장면[사진제공=논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31/20170531094846367960.jpg)
▲노·사·정 사회적책임 협약체결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논산)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0일 ㈜빙그레 논산공장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주)빙그레논산공장(공장장 정의찬)·(주)빙그레 노동조합 노조지부(지부장 박진만)와‘노·사·정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합과 상생을 통한 노·사·민·정 신뢰형성을 바탕으로 △윤리·투명경영 실천 △노사 상생의 기업문화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노동 질 개선 △협력업체 등의 노동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 지원을 통한 원·하청 상생 △장시간 근로관행 지양을 통한 일·가정 양립 △노사상생의 협력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박진만 노조지부장은“노사가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한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익 친절행정국장은“높은 청년실업률과 지속되는 저성장의 경제환경 속에서 노사관계가 안정되어야 고용이 안정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만큼 화합과 상생을 통한 기업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7년에 설립된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음식료품 전문 생산업체로 노사화합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해가고 있으며, 아동·노인·장애우 지원 및 학생 교복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