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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대학생, 청년들의 주택 고민 해결과 행복한 일상을 위한 위한 경기도의 새로운 대안, 따복기숙사가 입사생을 모집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입사생 모집은 서류접수(6월1일~30일) 서류심사(7월3일~5일) 면접(7월10일~12일)을 거쳐 7월 17일 최종 발표된다.
도는 다른 기숙사와의 차별점으로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입사생을 위한 취업, 창업프로그램과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입사생 스스로 협동조합을 조직해 창업과 취업의 고민을 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카페나 레스토랑을 마련,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승 도 교육협력과장은 “따복기숙사가 대학생과 청년들이 벗들과 함께 나누며 미래를 꿈꾸는 공간, 더불어 살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복기숙사는 옛 서울농대 기숙사인 ‘상록사’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지금의 대학생, 청년들에게 되돌리고자 마련한 경기도의 주거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