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인근 브란덴부르크주(州) 경찰은 베를린 북동쪽 우커마르크 지역에서 이 청년이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며 "지하드(성전)에 가담했다"라는 요지의 메시지를 전한 것을 단서로 확보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경찰은 이 청년이 자폭 공격의 타깃으로 삼은 곳은 베를린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 내무부는 그가 2015년 보호자 없이 독일에 들어와 망명을 신청했고, 2016년부터 우커마르크에 있는 미성년 거처에서 지냈다고 덧붙였다.
uni@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