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유니시티코리아에서 바비 김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부사장(왼쪽)과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니시티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유니시티코리아(대표이사 록키 스마트)는 지난 26일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시티코리아는 위험 지역 산모를 돕는 '아이케어(iCare)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6월 한 달간 회원들이 '만보걷기 약속'을 의미하는 손동작을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1건당 1만원을 국경없는의사회 모자보건 활동에 기부한다. 5만원이 모아지면 산모 3명의 안전한 출산을 돕는 '안전출산키트'를 마련할 수 있다.
바비 김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전 세계 산모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국경없는의사회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