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미국 최대 한인은행과 외환·자산관리 업무협약

2017-05-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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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EB하나은행은 30일 을지로 본점에서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와 외환,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 수탁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ank of Hope은 지난해 7월 미국 내 1·2위 한인은행인 BBCN Bank와 Wilshire Bank가 통합 출범했으며, 자산규모 기준으로 미국 내 아시아계 은행 중 3위에 해당한다. 현재 미국 내 11개 주에 지점 또는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Bank of Hope는 KEB하나은행의 24개국, 145개 해외 네트워크와 외국환 및 자산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교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미국 1위 한인은행인 Bank of Hope의 현지 손님을 기반으로 교포 자산가의 국내 투자와 이민, 유학생 유치 등과 관련한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번 Bank of Hope와의 협업을 통해 양행 손님들에게 KEB하나은행의 우수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내 교포 기업과 한국과의 활발한 무역 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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