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9일 안산시 사동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옥상에서 '따복옥상텃밭 단오 풍년·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공사 정동선 주거복지안전본부장, 도의회 장동일·양근서 의원, 최형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동선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옥상텃밭은 입주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고객들과 추수의 기쁨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따복옥상텃밭은 경기도형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매입한 주택의 옥상에 상자텃밭을 만들어 입주고객들이 소통과 여가의 장으로 활용케 함으로써 보다 즐거운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공사는 2015년 7월에 경기농림재단(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형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따복옥상텃밭사업을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모두 9개시(수원 안양 안산 김포 평택 안성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에 168개의 텃밭 상자를 조성해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