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첫 방송되는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 드라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단경왕후에 대한 호기심과 왕비의 자리에 7일 밖에 있을 수 없었던 역사적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단경왕후는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의 비로, 중종반정으로 왕후가 되었으나 아버지 신수근이 매부인 연산군을 위해 중종반정을 반대했기 때문에 반정 추진파에 의하여 살해당했고, 폐위됐다. 이후 영조 때 복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