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과 국회선플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서로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이버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선플실천선언식’을 진행한다.
밀톤 알시데스 마가냐 엘레나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와 외국인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상에서 좋은 언어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선플평화선언식’을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선플운동 1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에서는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를 확산시키고 용기를 주는 긍정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그 동안 헌신해 온 교사, 학생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근거 없는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악플로 인해 사회 갈등이 발생한다”며 “아름다운 글과 말, 아름다운 행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선플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