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둑의 자존심 커제 9단이 23일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대결을 펼치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와 중국의 커제 9단이 마지막 대국을 펼친다. 알파고와 커제 9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저장성에서 3번기 3국을 치른다. 알파고는 지난 23일 커제에 289수 만에 백 한집반 차이로 승리했고 25일 115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관련기사정재승 "사람이 AI 결정 따르는 '알파고의 손' 시대 멀지 않아" '알파고 아버지' 하사비스 "AI, 10년 내 스스로 추론 가능" #바둑 #알파고 #커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