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OK배정장학재단은 해외 동포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및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민족글로벌장학생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하와이주립대학에 재학 중인 동포 장학생 총 3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 최윤 이사장은 수여식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동포 인재 육성에 꾸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비록 해외에 있지만 항상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한국의 이름을 세계에 떨쳐 주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하와이주립대학교 공동관 교수와 전상이 교수, 하와이 한인회 박봉룡 회장, 장미애 총무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