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남 창원 옥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옥계마을 주민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예탁결제원은 도시·어촌 간 자매결연 교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교육에서 주민들에게 생활 속 금융 피해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전했다.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계마을과 예탁결제원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어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