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토너먼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선수로 참여하는 총상금 3000원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대회다. 경기는 30:30 대규모 전투 콘텐츠 요새전으로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강의 혈맹을 결정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2일 열리는 요새전에서 '악마섬', '죽음의연도'를 보유한 혈맹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게임을 통해 받는다.
서버군별 최고의 혈맹을 선발하는 예선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예선에 출전하는 48개 혈맹은 5만블루 다이아(게임재화)와 혈맹만을 위한 특별 아이템을 받는다.
우승한 혈맹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혈맹원 전원에게 갤럭시S8+(128GB)와 삼성 덱스가 증정된다. 2위는 600만원, 3위는 400만원, 4위는 200만원, 5~12위는 100만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지난 4월 넷마블은 레볼루션 이용자들을 위해 삼성전자와 전략적 기술 협력을 체결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에 함께 첫 공식대회를 개최한다. 기술 제휴로 그간 게임 이용자들에게 갤럭시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18.5대9 화면 비율 △불칸(Vulkan) 그래픽 API △삼성 덱스(Dex) 등을 통해 기존보다 한 단계 진화한 게임 경험을 제공해왔다.
경기장은 레볼루션을 최상의 퀄리티로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S8과 PC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삼성 덱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편의대로 갤럭시S8 또는 삼성 덱스를 선택해 경기를 치르면 된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최강의 혈맹을 선발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대회이자, 레볼루션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경기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