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KGS)는 25일 본사에서 대만가스기기연구개발센터(TGDC)와 최초로 정기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KGS-TGDC 정례회의는 지난해 8월 양 기관이 '가스용품 기술 및 인증사업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협력 방안 모색과 지속적인 정기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후 회의에서는 가스용품과 국제표준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양국이 가스용품 및 관련부품에 관한 상호 성능인증, 안전성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기술교육 및 학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이번 교류는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함께 양국의 가스 관련 업계 및 소비자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양 기관의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