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 연기'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부패 스캔들에 휩싸인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시위대는 이날 진압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연방정부 청사에 불을 질렀다. 청사에서 근무하던 모든 공무원은 긴급 대피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 법 질서 회복을 위한 군 병력 투입 등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사진=AP연합] 관련기사브라질 연립정권 균열 속 테메르 대통령 탄핵 위기 고조 '부패혐의' 브라질 룰라 "2018년 대선 출마할 수 있어" #반정부 시위 #부패 스캔들 #브라질 #테메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