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청장 문종화)가 본오동 용신~상록교에 이르는 충장로 약 1km구간의 가로수 사이에 “사계절 꽃화단” 19개소를 조성해 걷고 싶은 보행환경으로 개선했다.
금번 조성된 도로변 꽃화단에 봄부터 초가을까지 자라는 상록패랭이와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무늬염주 등 다년생 그라스류 5종 3,000본을 식재해 항상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본오동 지역에 수인선 공사로 인하여 단절된 황토십리길 이용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상록숲 조성 차원에서 가로변에 사계절 꽃화단을 조성했다”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