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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자치센터 직원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러 온 청소년들에게 축하메세지가 적힌 카드에 주민등록증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자치센터(이하 자치센터)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만 17세 청소년들에게 축하메세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센터는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의 후원을 받아 축하메세지가 적힌 카드에 주민등록증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분실·재발급은 전국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자치센터 관계자는 "신규 주민등록증을 받는 청소년들에게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임에도 불구하고, 발급 시 발급자와 동일하게 나눠 주는 것을 보고, 기억할 만한 추억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의정부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