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임해경은 남자 53명, 여자 4명이 전입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경비함정으로 발령받아 서해5도 해역의 해양주권을 지키는 일을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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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특별경비단, 신임해경 57명 전입신고식 및 적응교육 실시[사진=중부해경본부]
이번 신임해경 중 이채로운 경력을 가진 이도 있는데, 노현찬(24) 순경은 해양경찰청장배 윈드서핑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적이 있는 스포츠맨이며, 송평온(25) 순경은 브니엘 콩쿠르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백학선 특별경비단장은 “서해5도는 지역적 특성과 불법외국어선으로 인해 긴장감이 높은 곳이므로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