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선 고래와 관련된 생활문화와 역사, 관광산업,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논문 발표와 함께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고래와 문화콘텐츠' 교과목 수업을 통해 준비한 고래 관련 디자인 작품들도 전시된다.
발표 논문은 김성규 세계전통고래문화연구소장의 '인간과 고래의 교류사에 관한 연구', 소설가인 김옥주 포항이동고 교사의 '문학 속의 고래', 정유준 경주대 항공·관광경영학부 교수의 '울산고래축제의 러브마크화 전략에 관한 고찰', 정의필 울산대 IT융합학부 교수의 '드론을 활용한 해상관광 활성화', 최명애 서울대 에너지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원의 '고래관광의 현황과 과제' 등이다.
학생들의 전시 작품은 울산 고래 3D 프린팅, 울산지역 고래 문화관광자원 인지도 조사·연구, 고래소리 음향 패턴 분석 등을 패널로 제작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