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청양) 허희만 기자 =이석화 청양군수는 농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젊은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실천, 계획성 있는 농업정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준섭, 유나래 부부의 힐링농원은 시설하우스 11동에 토마토(5동)와 수박(6동)을 재배하고 후작으로 멜론을 재배해 연간 1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유나래씨는 청양군 4-H연합회 여부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젊은 영농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이날 방문한 칠갑산우리콩청국장 박정기(정산면 백곡리)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전통방식의 재래식 가마솥과 발효황토방을 활용 청국장을 제조 판매해 연소득 9000여만원을 올리는 청국장의 달인이다.
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깻잎을 생산 판매하는 양기호(정산면 신덕리) 농가도 깻잎을 청양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 보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주위 농업인들과 작목반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에서 젊은 농업인들이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해 잘사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청양의 미래 역군인 젊은 농업인들이 행복한 넘버원 청양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