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봉산 자연보호 청렴 캠페인(왼쪽부터 김지철 충남교육감, 총무팀장 김현기, 총무과장 최한규)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내포 지역의 명산 용봉산을 찾아 등산로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며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우리가 그린(green) 용봉산 자연보호 청렴캠페인’이란 이름을 갖고 실시한 이 날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포함한 100명이 넘는 충남도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총 4개의 등산로에 조를 나누어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원인사과 강미현 주무관은 “등산을 통해 운동도 하고, 지역민을 위해 봉사도 해 마음이 뿌듯하다. 특히 모처럼 타부서 직원들과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며 웃어 보였다.
이 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깨끗하고 잘 정비된 등산로가 등산하는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것처럼 학교와 교육청이 청렴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맞이한다면 학생이 즐거운 학교, 가고 싶은 학교가 될 것이고, 아이들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