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해외수출용 커리불닭볶음면 국내 출시

2017-05-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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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양식품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삼양식품은 기존에 해외수출용으로 개발된 ‘커리불닭볶음면’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리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지난해 12월 해외 수출 전용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불닭볶음면 특유의 맛있게 매운 감칠맛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향신료인 커리를 더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수출 전용 제품임에도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커리불닭볶음면을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
커리불닭볶음면은 커리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액상소스에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참깨와 김 대신 감자와 당근, 소고기 후레이크를 넣었다. 또한 제품 패키지 바탕을 금색으로 디자인하고 호치 캐릭터에는 커리 소스 보트 이미지를 적용해 이국적인 커리불닭볶음면의 맛을 표현했다. 스코빌 지수(Scovile Heat Unit, SHU)는 자사 측정 기준 3810으로 기존 불닭볶음면에서 매운 맛을 살짝 낮췄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커리불닭볶음면은 해외에 먼저 출시되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맛으로 불닭 브랜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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