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 획득

2017-05-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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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평가에 이어 종합점수 100점 획득

아주경제(인천) 박흥서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차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대장암 수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경[사진=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항목에는 ▲(진단영역)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여부 ▲(수술영역)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최소한의 임파절 절제 여부 ▲(항암제영역)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 등 총 2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지훈 교수는 “대장암의 경우 수술로 암이 생긴 부위를 말끔히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2주 이상 변이 가늘고 검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등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 방치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심평원에서 지난 4월에 발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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