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운영실태 점검

2017-05-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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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6.9 제공기관 운영실태 군·구 교차 합동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 및 서비스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6월 9일까지 군·구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은 시설, 장비, 인력 등을 갖추고 관할 군·구에 등록 후, 출산가정에 일정기간 산모의 산후관리와 신생아를 돌보는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기관이다.

5월 현재 3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687명의건강관리사가 등록되어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관련사진[1]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군·구,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보건복지부 지정)이 합동으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회계관리,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 제공인력에 대한 4대 보험 가입, 퇴직적립금, 건강진단, 교육 이수 등 인력 관리 상태 및 서비스 기록관리와 부당결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과태료, 영업정지, 고발, 환수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올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약 8400여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으로, 제공기관의 규정위반, 과열경쟁 등을 예방하고 산모신생아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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