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2009년부터 인천시 특색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집수리가 절실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시민・기업・자원봉사자 등 범시민적 참여로 이루어지며, 전액 국비(복권기금)를 확보하여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이 날 간담회에는 1,010여가구의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증에서 사업 첫해인 2009년부터 9년간 변함없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15명의 우수 자원봉사들을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집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보다 도배, 장판, 화장실 등 생활에 불편한 부분들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라 수혜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작은 나눔 큰 기쁨’을 나누어 주는 사업이라는 생각에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더 많은 봉사자분들이 참여하여 나누는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