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구단은 “김선형이 두 살 연하의 신부 석해지씨(27)와 27일 결혼식을 올린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김선형의 마음을 훔친 미모의 예비신부 석씨는 모델 출신이다. 석씨는 지난 시즌 김선형의 소속팀 SK 경기가 있는 날 경기장을 찾아 애정을 과시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선형도 지난 3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홈경기를 마친 뒤 예비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감동을 선사했다.